▲ 소방호스를 점검하고 있는 모습  © 이형림 기자

[GNN뉴스통신=이형림 기자]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가 10일 오전 추석을 앞두고 동두천 중앙시장을 방문해 화재 안전시설을 점검하고 상인들을 격려했다. 또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성중 행정1부지사를 비롯해 최문석 동두천소방서장, 남·여 의용소방대장, 동두천시 경제문화국장, 시장 자율소방대, 오하순 상인회장 등 약 30여 명이 참석했다.

김 부지사는 상점 내 화재감지기, 공용 소화기, 비상소화장치 등 전통시장 내 소방시설의 작동 여부를 꼼꼼히 확인했다.

▲ 기념 촬영    ⓒ이형림 기자

또한, 의용소방대가 시연한 호스릴 비상소화장치의 방수 작동을 점검하고, IoT 화재 알림 시스템 설치 현황도 살폈다.

김 부지사는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전통시장의 화재 안전과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문석 동두천소방서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많은 시민들이 전통시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관계자들이 주도적으로 안전관리에 힘써 화재 예방에 만전을 기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