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수질오염사고 대응 역량강화 교육’ 실시경남도, 한국환경공단 합동, 수질오염사고 시군 담당공무원 30여 명 대상
[GNN 뉴스통신=고일우 기자] 경상남도는 10일 오후 낙동강하류 방제비축센터(김해 대동면)에서 한국환경공단과 합동으로 도, 시군 수질오염사고 담당공무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24년 민‧관 합동 수질오염사고 대응 담당공무원 역량강화 교육을 했다고 밝혔다. 수질오염사고가 발생하면 먼저 일선 시군에서 신속한 초동 조치가 이루어져야 수질오염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이번 교육은 인사이동에 따른 담당자 교체 등 신규 수질오염사고 담당공무원을 중심으로 대응역량을 높이고자 마련됐으며, 시군 수질오염사고의 다양한 사례와 사고유형별 적절한 초동 조치로 공공수역 수질오염을 예방하고자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교육을 했다. 한국환경공단 수질오염방제센터는 수질오염사고 발생 시 신속한 상황전파와 초기대응을 위한 수질오염사고 초동 조치 사항을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고 ▴ 방제물품(오일펜스, 오일붐 등) 사용 방법 ▴수질오염사고 대응을 위한 오일펜스 체결과 단단한 매듭법 실습 등을 실시했다. 또한, 공단에서 보유한 유회수기, 흡착붐, 흡착포, 유처리제 등 수질오염사고 시 사용할 수 있는 방제장비를 전시하여 현장에서 직접 보고 올바른 사용 방법 등에 대한 교육을 했다. 이재기 경남도 수질관리과장은 “실제 대응 사례와 방제장비 실습 교육으로 시군에서 수질오염사고 발생 시 신속한 방제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도민들께서도 주변 지역에 환경오염행위를 발견한 경우에는 ☏110, ☏128, 도 수질관리과(211-6723) 또는 시군 환경부서에 신고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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