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바람 복지도시’ 주역 전주시 사회복지인 ‘한 자리에’전주지역 사회복지종사자 400여 명, 10일 덕진예술회관에서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
[GNN 뉴스통신=오정섭 기자] 전주시가 사각지대 없는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일선 현장에서 땀 흘린 사회복지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시와 전주시사회복지협의회는 10일 덕진예술회관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남관우 전주시의회 의장, 전주지역 사회복지 종사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5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과 사회복지인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사회복지 현장에서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해 온 사회복지 종사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1부 기념행사에서는 이현주 금암노인복지센터 사회복지사 등 그간 전주시 사회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21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이어진 2부에서는 사회복지사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선사하기 위해 전주비빔밥과 맛의 여정을 그린 창작 뮤지컬 ‘조선셰프 한상궁’ 공연이 펼쳐졌다. 김형석 전주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은 “열악한 환경에서도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는 사회복지종사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사각지대 없는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함께 노력해나가자”고 당부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더욱 촘촘하고 두터운 약자 복지에 대한 관심과 지원으로 복지안전망 강화와 시민들의 욕구에 부합하는 다양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민·관이 함께 소통하고 현장에서 함께 뛰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신바람 복지도시 전주가 실현될 수 있도록 함께 협력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사회복지의 날’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이 제정된 1999년 9월 7일을 기념하고, 국민의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를 돕고 사회복지 관련 종사자들의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지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시는 이듬해인 지난 2000년부터 매년 전주시 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전주지역 사회복지 현장의 사회복지 종사자를 격려하기 위한 기념행사를 열고 있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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