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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안전하고 편안한 연휴 위해 ‘추석 명절 종합대책’ 추진

연휴 기간 응급진료상황실 운영하여 안전한 명절 되도록 최선 다할 것

고일우 기자 | 기사입력 2024/09/10 [14:21]

고성군 안전하고 편안한 연휴 위해 ‘추석 명절 종합대책’ 추진

연휴 기간 응급진료상황실 운영하여 안전한 명절 되도록 최선 다할 것
고일우 기자 | 입력 : 2024/09/10 [14:21]

▲ 고성군청


[GNN 뉴스통신=고일우 기자] 고성군은 추석 명절 기간 군민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종합대책은 군민안전 강화, 공백없는 행정, 생활 물가 안정, 소외계층 지원 등 5개 분야 28개 대책으로 구성됐다.

먼저 고성군은 추석 연휴(9월 14일 부터 9월 18일) 동안 종합상황반, 재난재해대책반, 의료 대책반 등 11개 반으로 구성된 종합상황실을 운영하여 연휴 기간 관내 동향을 파악하고 비상 상황 등에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24시간 든든하고 안전한 명절

연휴 기간 응급진료상황실을 운영하여 당직의료기관 지정ž안내, 응급진료체계 운영 및 신속대응, 야간 응급실의 원활한 진료를 위한 지도ž감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추석 연휴 기간 중 응급의료기관,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 정보는 안내문, 누리집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자연재난‧사회재난‧산불‧화재‧가축 전염병 등에 대한 예방활동도 철저히 추진하며, 분야별로 사전 안전 점검과 지도 단속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공공서비스 공백없는 편안한 명절

상수도, 쓰레기 처리 등 생활 민원에 불편함이 없도록 상수도 비상대기반, 쓰레기 기동청소반을 운영해 연휴 기간 공공서비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연휴 기간 도로 등 주요 교통인프라에 대한 사전 점검 활동을 강화하고, 특별교통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하여 실시간 교통 상황 파악, 각종 교통불편 사항을 접수‧조치할 예정이다.

장바구니가 풍성한 명절

고성군은 지난 8월 29일부터 9월 18일까지 물가안정 특별점검기간을 지정하여 부군수를 상황실장으로 하는 물가대책종합상황실을 상시 가동하는 한편, 공무원‧물가모니터요원‧소비자 단체‧유관기관 협업으로 가격표시제 이행 여부 등을 점검하는 지역물가 안정대책반을 운영한다.

또한, 추석 성수품 16개 품목을 중점관리 대상으로 지정해 가격 동향을 점검하여 물가정보 시스템에 물가 정보를 상시 공개해 가격 인상 억제를 유도할 계획이다.

이밖에 고성사랑 상품권 및 온누리 상품권 할인 판매, 공룡나라쇼핑몰 추석 맞이 다드림 이벤트 실시 등 다채로운 지원으로 지역 상권 회복에 활력을 더한다.

온기있는 따뜻한 명절

온기있는 따뜻한 명절을 위해 명절 맞이 사회복지시설, 독거노인, 보훈대상자 등에 대한 위문 활동을 실시한다. 또한, 연휴 기간 388명의 결식 우려 아동들에 대해 급식을 지원하고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소방, 전기‧가스 등 안전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공정하고 신뢰받는 명절 공직기강 확립

5일간의 연휴를 맞아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금품 수수 및 근태 소홀 등 공직기강 해이 행위를 방지하고자 공직기강 감찰을 실시한다.

노출 및 비노출 감찰을 병행하여 공직기강 문란행위, 소홀해지기 쉬운 보안관리 실태 및 비상근무 해태 등을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이상근 군수는 “추석 연휴를 맞아 빈틈없는 비상 대응체계 구축으로 군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연휴를 보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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