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N 뉴스통신=고일우 기자] 합천군은 2030 군관리계획 재정비를 위해 9일과 10일 이틀 동안 주민설명회를 열고 군민의 목소리를 들었다. 군은 이번 주민설명회를 통해 군관리계획 수립 과정에서 주민 참여를 높이고, 기존 군관리계획으로 인한 불편 사항과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기회를 마련했다. 설명회에서는 ▲군관리계획 재정비에 관한 기본 사항 ▲용도지역·지구·구역 지정 및 변경 절차 ▲도로, 공원, 녹지 등 기반시설의 설치·정비 및 변경 계획 등이 상세히 안내됐다. 주민설명회는 전 군민을 대상으로 하되, 4개 권역으로 나누어 합천읍, 야로면, 초계면, 삼가면에서 각각 개최됐으며, 현장에서 주민 의견서를 배부하여 1차로 의견을 수렴했다. 이후 이장회의와 보도자료를 통한 홍보 후, 9월 말까지 도시개발허가과와 각 읍·면사무소를 통해 추가 의견서를 접수할 계획이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군민의 재산권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만큼 이번 군관리계획 재정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설명회를 통해 주민 불편과 애로사항이 해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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