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추석 연휴 빈틈없는 응급진료체계 가동24시간 응급실 정상 가동, 문 여는 병·의원 47개소, 약국 31개소 운영
[GNN 뉴스통신=고일우 기자] 거창군은 추석 연휴 전후인 11일부터 25일까지 2주간을 ‘추석명절 비상응급 대응 주간’으로 지정하고 ‘비상의료관리상황반’을 설치·운영하여 군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군은 구인모 거창군수를 반장으로 하는 비상의료관리상황반을 설치하여, 응급의료 상황관리에 집중하고 진료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응급의료기관 1대1 전담책임관을 지정하여 추석 연휴 기간 응급의료기관을 모니터링하며 의료공백 해소와 응급실 과밀화를 예방하고자 한다. 또한 경증환자가 의료 서비스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 수를 확대 운영할 계획으로, 9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문 여는 병의원은 47개소, 약국은 31개소를 운영한다. 특히, 지역응급의료기관인 거창적십자병원은 추석 연휴 기간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24시간 응급진료체계를 유지하며, 거창한국병원은 휴일 및 야간 진료실을 오전 7시부터 자정까지 운영하여 진료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또한, 보건소에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자가검사키트를 활용한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실시하며, 중증 외상성 환자 및 만 15세 이하 소아 환자를 제외한 경증 환자를 대상으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료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단, 진료실은 증상에 따른 약 처방은 가능하나, 링거 등 주사제 처방은 불가하니 방문 시 참고하면 된다. ‘추석 연휴 문 여는 병원 및 약국 운영 세부일정’은 거창군 누리집, 응급의료지원센터 홈페이지, 스마트폰 어플 ‘응급의료정보제공’, 보건복지콜센터, 구급상황관리센터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추석 연휴 기간에도 빈틈없는 응급의료체계 유지를 위해 힘써주시는 의료진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군민들과 거창을 방문한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의료기관과 약국을 방문하기 어려운 심야시간대에는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업소 33개소(편의점)에서 해열진통제, 소화제 등 안전상비의약품을 구매할 수 있다. 기타 추석 연휴 기간 문 여는 의료기관 및 약국 운영 관련하여 기타 궁금한 사항은 보건소 공공의약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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