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한국토지주택공사 경남본부 함양투자선도지구 업무협력 협약함양 이커머스 전략산업 투자선도지구 지정 승인을 위한 상호 협력 체계 확인
[GNN 뉴스통신=고일우 기자] 함양군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남지역본부는 9월 10일 함양군수실에서 ‘함양 이커머스 전략산업 투자선도지구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하였다. ‘함양 이커머스 전략산업 투자선도지구’는 지난 2021년 국토교통부의 투자선도지구 공모에 선정되어 함양군과 한국토지주택공사가 공영개발 방식으로 국비 100억 원과 군비 131억 원, 민자 432억 원 등 총사업비 663억 원을 들여 함양읍 신관리 산67 일대 약 40만 6,000㎡에 물류·복합 용지 조성과 생활 사회 기반 시설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그동안 사업 추진에 난항을 겪어 왔으나, 함양군과 한국토지주택공사 경남지역본부 양 기관의 지속적인 협의와 경남도·국토부의 행정 지원 등 끊임없는 노력으로 지난 7월 10일 한국토지주택공사 본사의 경영투자심사를 통과함으로써 사업 추진에 청신호가 커지며, 이를 바탕으로 양 기관의 업무협력 협약을 맺게 되었다. 이번 업무협력 협약을 통해 함양군과 한국토지주택공사 경남지역본부는 국토부의 조속한 지구지정 승인을 끌어낼 수 있도록 상호 협력과 신속한 절차 이행을 표명하였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경기 악화 등 외부요인에 의해 다소 늦어진 감이 있지만, 한국토지주택공사 경남본부와의 지속적인 협의로 지구지정 승인을 위한 양 기관 협력체계가 구축될 수 있었다”며 “지구지정계획안이 신속히 도출될 수 있도록 조사설계 용역 등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재열 한국토지주택공사 경남지역본부장도 “서하초 작은학교 살리기 등 그동안 함양군과의 협력사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어서 기뻤다”며, “투자선도지구 지정도 조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함양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함양투자선도지구 조성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여 이르면 2025년 이내에 투자선도지구 지정 승인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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