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N 뉴스통신=김옥란 기자] 부평구는 지난 9일 신용회복위원회 인천·경기북부지역본부로부터 금융 취약계층을 위해 총 1천5백만원 상당의 긴급 생필품을 지원받았다. ‘금융 취약계층 긴급 생필품 지원사업’은 금융산업공익재단이 신용회복위원회와 함께 추진하는 사회공헌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신복위 인천·경기북부지역본부와 구가 협력해 발굴한 금융 취약계층 75명에게 샴푸·식용유 등 2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또 희망자에게는 맞춤형 채무조정 상담도 지원한다. 임채동 신복위 인천·경기북부지역본부장은 “이번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대상자들에게 생필품 지원 외에도 부채 문제 해결을 위한 채무조정 상담까지 진행되어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됐다”며 “신용회복위원회는 금융 취약계층에 대한 관심을 놓지 않고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사업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밝혔다. 차준택 구청장은 “채무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 긴급 생필품과 맞춤형 채무조정 상담을 지원해 준 금융산업공익재단과 신용회복위원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력을 계기로 구와 신용회복위원회 인천·경기북부지역본부 간 협력을 통한 사회복지사업이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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