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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경남 지방문화원 지역사 연구위원 워크숍 성료

고일우 기자 | 기사입력 2024/09/10 [10:55]

통영시, 경남 지방문화원 지역사 연구위원 워크숍 성료

고일우 기자 | 입력 : 2024/09/10 [10:55]

▲ 통영시, 경남 지방문화원 지역사 연구위원 워크숍 성료


[GNN 뉴스통신=고일우 기자] 지난 6일 금호통영마리나리조트에서 통영문화원이 주관하는 2024 경남 지방문화원 지역사 연구위원 워크숍이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본 행사는 경남지역 문화진흥 및 문화원 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진행하는 학술발표회로 경남의 20개 시군문화원 임원과 지역사 연구위원 등 약 200여 명이 참가했다.

이 날 워크숍에서는 통영문화원에서 진행하는 문화학교 수강생들의 단가와 하모니카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김일룡 통영문화원장이『임진왜란 옥포해전 연구』발표자로 나서 조선수군 최초의 승전인 옥포해전 및 지명, 경상우수영 수군의 전과(戰果) 등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한국해양대학교 김강식 교수의『경남 의병사』특강을 통해 임란 의병의 성격과 역할에 대한 새로운 사실을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김일룡 통영문화원장은“문화와 역사가 살아 숨쉬는 도시인 통영에서 여러 시군문화원 임원분들과 지역사 연구위원분들을 모시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각자의 지역에서 전통문화의 발굴․계승․보존이라는 지방문화원 고유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주시는 여러분의 관심과 노력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통영시 관계자는“지역사를 통해 지역의 정체성을 뚜렷이 할 때 우러나는 애향심은 지역발전에 큰 에너지가 되며 미래로 나아가는 디딤돌이 될 것이다”며 “지방소멸의 시대에 지방문화원이 문화와 역사를 통해 새로운 지방시대를 이끌어나가는 플랫폼이 되어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통영문화원은 통영지역문화의 향토사 연구와 교육을 통해 통영의 역사와 전통을 계승․발전시키고 지역문화 진흥에 이바지하는데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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