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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추석명절 대비 시외버스 특별안전점검 실시

추석 연휴 귀성객 안전 수송을 위한 시외버스 교통안전점검 강화

고일우 기자 | 기사입력 2024/09/10 [10:27]

경남도, 추석명절 대비 시외버스 특별안전점검 실시

추석 연휴 귀성객 안전 수송을 위한 시외버스 교통안전점검 강화
고일우 기자 | 입력 : 2024/09/10 [10:27]

▲ 경상남도청


[GNN 뉴스통신=고일우 기자] 경상남도는 추석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도민의 안전한 귀성‧귀경을 위해 시외버스 운수업체를 대상으로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외버스 운수업체 특별점검은 경상남도버스운송사업조합과 함께 점검반을 구성하여 운수종사자 관리, 차량 관리, 사고대처 매뉴얼 정비, 교통안전관리규정 준수 여부 등 교통안전 전반에 관해 점검한다.

특히 귀성객 등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차량 엔진오일, 냉각수, 펜벨트 장력·손상 여부, 제동장치, 전기배선 등 차량 관리 상태와 운행 전‧후 차량안전점검기록부 작성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해 차량 안전사고에 철저히 대비한다.

점검 과정에서 발견된 경미한 보완사항은 현장에서 시정하도록 조치하고, 관련 법규 위반 등 즉시 시정이 어려운 사항은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할 예정이다.

김영삼 교통건설국장은 “추석 연휴 중 많은 귀성객들이 시외버스를 이용하는 만큼 시외버스 특별안전점검을 통해 안전하고 행복한 추석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남도는 상‧하반기 운수업체 교통수단 안전점검 계획을 수립하고 시군,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도내 시외버스 업체 19곳 등 여객운수업체를 대상으로 연중 안전 점검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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