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N 뉴스통신=고일우 기자] 남해군은 지난 7일 서천호 국회의원이 고수온으로 인한 양식어류 피해 발생 지역(미조면)을 방문해 피해 어업인과 현장간담회를 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장충남 남해군수, 정영란 남해군의회 의장, 고수온 피해 어업인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고수온 피해 현황이 공유되는 한편 현장 애로사항과 피해 복구지원 방안 등이 논의됐다. 남해군에서는 8월 16일 고수온 경보(28℃ 이상 3일 이상 지속 시)가 발령되어 현재까지 지속되고 있으며, 남해군은 피해 어업인들에게 신속한 피해 복구지원을 할 방침이다. 서천호 의원은 “이번 고수온으로 인해 많은 어업인들이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있다”며 “현장의 애로사항 등을 반영해 제도 개선을 통해 피해 어업인 경영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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