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덕진구, 2024년 우기 대비 하수도 정비 총력!우수시설 긴급보수·준설 및 우수받이 표지 설치로 풍수해 안전사고 예방 총력
[GNN 뉴스통신=오정섭 기자] 전주시 덕진구가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해 우수시설물을 대대적으로 정비한다. 덕진구는 집중호우와 태풍 등 여름철 풍수해로 인한 시민들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우기 전까지 하수관로와 우수받이 등 우수시설물 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특히 구는 최근 기상이변에 따른 침수 피해 증가로 하수도 시설물 유지·관리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시가지 내 원활한 배수를 위해 본격적인 우기 전인 오는 6월부터 하수도 시설물에 대한 집중 점검에 나선다. 구체적으로 구는 온고을로 화개네거리 일원과 온고을로 하나로마트 앞 네거리, 송천동 도매시장 일원, 백제대로(종합경기장~백제교) 등 12개 상습 침수지역과 주민 및 동 주민센터의 준설 요청지에 대해서는 선제적인 우수시설 준설작업을 추진한다. 이 과정에서 구는 우수 흐름에 방해가 되는 낙엽 및 토사 등은 발견 즉시 신속하게 제거할 계획이다. 또한 구는 우수시설에 대한 정비가 완료된 이후에도 정기적인 시설점검을 실시하고, 상습 침수지역에 대한 현장 순찰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구는 집중호우 시 보행자의 맨홀 빠짐 등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약 1,000곳의 우수받이에 형광 표지를 설치하는 등 보행자 안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김봉정 덕진구청장은 “우기철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 예방을 위해 하수시설을 선제적으로 점검하여 주민 불편과 재산 및 인명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앞으로도 하수시설물에 대한 지속적인 현장점검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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