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N 뉴스통신=고일우 기자] 거창군은 지난 7일에서 8일까지, 2일간 거창군스포츠파크 다목적체육관에서 경상남도 유도회(협회장 양세명) 및 거창군유도회(회장 최영진) 주관으로 ‘제1회 거창군수배 경남유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개회식에는 구인모 군수를 비롯해 김인수 교육장, 박주언 도의원, 김향란 군의원 등 주요내빈과 양세명 경남유도회장 등 협회 임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지난달 파리올림픽에서 대한민국 유도 대표팀이 남녀 개인전에서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 2개씩을 획득하고, 혼성 단체전에서도 동메달을 수상한 이후, 유도에 대한 큰 관심과 열기가 이번 대회에도 이어지며 경상남도 유도 동호인 약 440명이 참가하여 남녀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실력을 겨뤘다. 이번 대회는 남녀 개인전이 유치부에서 일반부까지 16개 부문으로 나누어졌으며, 단체전은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여자 일반부, 남자 일반부로 구성된 통합 5인조로 진행됐다. 경기 결과, 거창에서는 남자일반부 40세이하(-70kg) 부문 정성용 선수, 남자일반부 40세이하(+81kg) 부문 박종필, 여자일반부(-55kg) 김지혜 선수, 여고부(-65kg) 부문 김혜인 선수, 남자초등부 1~2학년(-30kg) 부문 강승윤 선수 등이 각각 영예의 1위를 차지하여 거창군의 위상을 드높였다. 구인모 군수는 환영사에서 “제1회 거창군수배 경남유도대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이번 대회가 경남도와 거창군 유도회의 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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