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싹협동조합, 제1회 중증장애인 자립 공모전 시상식 개최- 함께 살아가는 세상 나누고 베풀어 사회적 약자와 동행하다
이번 행사는 포천 지역 중증장애인 22명이 참여해 자신들의 그림을 전시했으며, 수상자에게는 상금과 함께 초대작가증이 수여됐다.
대상은 해뜨는집의 윤희연, 최우수상은 곰두리두레마을의 김성진, 포천장애인자립센터의 박화영 이 각각 수상했으며, 이 외에도 20명이 우수상을 받았다.
권 대표는 “이번 공모전이 포천시 주민제안 공모사업에서 착안해 시작된 것이라고 설명하며, 희망싹협동조합의 설립 목적이 장애인들의 자립을 돕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장애인들에게 초대작가증을 발급함으로써 그들의 지속적인 작품 활동을 지원하고, 이를 통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더 나아가 장애인 작품을 활용한 굿즈 상품 제작과 디자인을 통해 자립을 지원하는 계획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형식적인 관심이 여전히 안타깝다"며 "후원이 부족한 상황에서도 주식회사 포천뉴스와 나눔회 봉사단의 적극적인 홍보와 지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끝으로, “후원자들에게는 기부 영수증을 발급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포천뿐만 아니라 도움이 필요한 곳에서 행사를 기획하고 후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행사는 중증장애인들의 자립과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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