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N 뉴스통신=손지훈 기자] 포천시는 지난 27일 관인면민회관에서 ‘관인 마을관리 사회적 협동조합’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마을관리 사회적 협동조합이란 마을 관리를 위해 주민들이 모여 만든 사회적 협동조합으로, 도시 재생 사업을 통해 만들어진 다양한 시설을 유지하고 관리하며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재화 또는 서비스를 공급하는 주민 중심의 조직이다. 관인 마을관리 사회적 협동조합은 지난 2021년 도시재생 인정사업 선정 이후 2022년 도시재생 인정사업을 시작해 조합설립 교육, 컨설팅 등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협동조합을 준비해 왔다. 이날 창립총회의 1부 행사에서는 포천시 1호 마을관리 사회적 협동조합 창립총회를 축하하는 행사가 진행됐다. 2부 행사에는 발기인과 설립동의자 40여 명이 참석해 정관 및 사업계획(안) 심의 의결, 임원 선출 등 설립에 필요한 안건을 심의했다. 이날 총회는 의결을 통해 초대 이사장으로 임길영을 선출했다. 마을조합은 앞으로 ▲먹거리 ▲공간대관 ▲마을 교육 ▲마을상점 ▲아동, 어르신 돌봄서비스 ▲친환경 제품 제작, 판매 ▲시설관리 ▲축제 기획 및 행사 대행 ▲마을 숙박업 등 사업을 추진한다. 임길영 초대 이사장은 “관인 마을 관리 사회적 협동조합 창립총회에 참여해 주시고 축하해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하다. 선출된 임원들과 함께 열심히 마을조합을 꾸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창립총회 개최까지 부단한 노력을 해주신 발기인과 설립동의자, 그리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관인 마을관리 사회적 협동조합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행정적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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