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시작을 꿈꾸는 여성들을 위한 기회의 장 2024 경남여성 일자리 박람회!현장 채용 및 이력서 접수, 취·창업 정보 제공 및 컨설팅 등 지원
[GNN 뉴스통신=고일우 기자] 경상남도는 여성 취‧창업 활성화를 위해 오는 11일 오후 1시 창원컨벤션센터 컨벤션홀3에서 ‘2024년 경남여성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도내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이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여성 구직자와 예비 창업자에게 다양한 취‧창업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업체의 구인 수요에 적합한 맞춤형 채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조업, 교육서비스업, 사회복지서비스업 등 다양한 업종의 도내 기업 69개 사(직접 20개, 간접 49개)가 참여해 여성 구직자 240여 명을 채용할 계획으로, 도내 청년·경력단절 여성 등의 취·창업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람회는 채용지원관, 인재채용관, 창업홍보관, 직업정보관 등 4개 관으로 구성된다. 채용지원관에서는 인공지능(AI) 모의면접을 도입해 면접에 생소한 경력단절여성이 연습해 볼 수 있으며, 구직준비도・구직스트레스 검사, 증명사진 촬영, 이미지메이킹 등 취업 준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인재채용관에서는 구인업체와 구직자 간 일대일 연계를 통한 현장 면접과 채용을 지원하며, 당일 현장에 참여하지 않은 기업체의 이력서 접수도 대행한다. 창업홍보관에서는 여성 창업자에게 시제품을 전시·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예비 여성 창업자에게는 다양한 창업 분야를 체험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직업정보관에서는 도내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창원고용복지플러스센터 등 일자리유관기관들의 취업상담사가 일대일 취·창업 상담을 비롯해 일자리 정보, 직업교육훈련 과정 등을 안내한다. 구직을 희망하고 창업에 관심 있는 여성은 누구나 박람회에 참가할 수 있으며, 사전 등록한 방문객에게는 선물도 증정한다. 박완수 도지사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여성구직자들은 양질의 일자리를 얻고 기업은 우수한 인재를 채용해 도내 기업의 구인난 해소와 구직자들의 취업에 실질적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면서 “앞으로도, 우리도는 여성 친화적인 고용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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