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N 뉴스통신=고일우 기자] 거제시가 1995년 통합 거제시 출범 30주년을 맞아 브랜드슬로건 ‘블루시티거제(BlueCity Geoje)’와 캐릭터 ‘몽돌이몽순이’가 새로운 브랜드슬로건‘ 빅하트거제(BigHeart Geoje)’와 캐릭터 ‘몽꾸’로 바뀐다고 밝혔다. 브랜드슬로건 빅하트거제(BigHeart Geoje)는 크게 구한다는 거제(巨濟)의 명칭을 풀어 쓴 것으로 임진왜란, 6․25전쟁 등 국난 속에서 포용의 정신과 따뜻한 마음으로 모두를 지켜온 거제의 역사성과 글로벌 관광도시 거제를 찾는 모든 이를 포용하고 감동을 주는 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미래 비전을 상징화했다. 특히 브랜드슬로건에 들어간 하트에 △파란색은 천혜의 해양환경을 품고 있는 거제시, △빨간색은 따뜻한 마음으로 큰 감동을 주는 거제시, △노란색은 국난의 역사에서 모두를 지켜온 포용의 거제시 이미지를 색깔에서 나타내어 큰 감동 주는 도시로써의 비전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점이 강조됐다. 아울러 캐릭터 ‘몽꾸’는 ‘꿈을 꾸다’의 합성어로 모두의 꿈을 이루어주는 거제의 신비한 아기몽돌의 의미로 따뜻한 마음과 사랑으로 사람들의 소원을 이루어주고 거제를 희망의 도시, 즐거움과 행복의 도시로 만들어 가는 이미지를 주고 있다. 앞으로 시는 기존 대표 상징 조형물을 우선 교체 정비하고, 새로운 브랜드슬로건과 캐릭터의 다양한 응용 디자인을 마련해 굿즈, 관광기념품 등을 만들어 시민과 관광객에게 활발한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시는 지난해 11월부터 진행해 공모전, 선호도 조사 등 시민들이 직접 참여한 새로운 브랜드슬로건과 캐릭터 개발 과정을 마무리하고 10월 4일에 열릴 30주년 거제시민의 날 기념행사에 맞춰 브랜드슬로건과 캐릭터 선포식을 열 계획이다. 박종우 거제시장은 “새롭게 확정된 브랜드슬로건 ‘빅하트거제(BigHeart Geoje)’와 캐릭터 ‘몽꾸’가 도심 곳곳에 새로운 즐거움과 행복한 기운을 전하는 홍보대사로 활동하면서 대․내외적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를 펼칠 예정이다”며, “앞으로 빅하트거제와 몽꾸가 전해줄 거제의 도시의 비전 가치 제고에 기대해달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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