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N 뉴스통신=gnn뉴스통신] 충북 괴산군은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6일 괴산국민체육센터에서 300여 명의 군민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사회’를 주제로 안태건 연주자의 색소폰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과 대회사, 기념사, 퍼포먼스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양성평등 실현을 위해 지역 사회에 헌신한 인사들에게 군수와 국회의원 표창이 수여됐다. 양성평등 유공자 표창에는 ▲대한적십자사 괴산부녀봉사회 이선자 ▲아이코리아 괴산군지회 윤정옥 ▲소비자교육중앙회 괴산군지회 최선옥 ▲괴산군재향군인회여성회 허영란 ▲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 괴산군지부 진금순이 군수 표창을, ▲여성소비자연합 괴산군지부 강순환 ▲한국부인회 괴산군지회 김용희 ▲괴산군생활개선회 정연순이 국회의원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이상숙 ▲연풍면새마을부녀회 김재숙 ▲괴산군미선회 경미숙은 군의장 표창, ▲대한어머니회 괴산군지회 홍부기 ▲민족통일괴산군협의회여성회 백용석 ▲여성소비자연합 괴산군지부 조봉화 ▲괴산군이주여성모임 요시다히또미 ▲한국부인회 괴산군지회 김미란 ▲21C여성정치연합 괴산군지부 이영순은 여성단체협의회장 감사패를 수상했다. 행사에서는 양성평등 실천을 다짐하는 퍼포먼스도 눈길을 끌었다. 참석자들은 올해 양성평등주간 슬로건인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사회’를 외치고 종이비행기를 날리며 양성평등 실천의 의지를 한 번 더 되새겼다. 기념식 2부에서는 한마음대회를 열어 각 단체 회원들과의 협력과 친선을 도모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행사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행사장 주변으로는 양성평등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도 준비됐다. 괴산여성교육전문강사단, 괴산여성취업지원센터, 노마문화예술학교, 둔율영농조합 등 기관‧단체가 체험 및 홍보 부스를 운영해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이번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통해 평등한 문화가 널리 확산하길 바란다”며 “성차별 없이 누구나 동등한 권리와 기회를 누릴 수 있는 괴산군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안명자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양성평등 실현을 촉진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다 함께 평등 사회로 나아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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