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N 뉴스통신=오정섭 기자] 임실군이 MZ세대의 다양한 생각을 군정에 반영하고 유연한 조직문화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젊은 공직자들로 구성된 혁신 주니어보드 2기를 운영한다. 2022년부터 시작한 임실군 주니어보드는 신규 공무원들을 위한 꿀팁 모음집을 제작 배포하는 등 젊은 세대의 눈높이에 맞춰 활동했다. 올해는 MZ 공무원 24명, 3팀으로 2기 주니어보드를 구성하고, 내년 8월까지 여러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먼저 지난달 27일 발대식 겸 1차 회의에서는 향후 주니어보드의 활동 과제 발굴과 토의가 이어졌다. 장기과제로 업무인수인계 매뉴얼 제작, 중단기 과제로 기존에 제작․배포했던 꿀팁 모음집의 개정과 주니어보드가 활성화되어 있는 타 우수기관 벤치마킹 등을 포함한 여러 활동에 대한 제안이 있었다. 이에 군은 회원들이 건강한 조직문화와 창의적인 혁신 창출을 위해 활동하는 만큼 주니어보드 활동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심 민 군수는“저연차 공직자들의 퇴직이 사회적인 이슈로 부각되는 요즘, 젊은 세대의 생각이 반영된 조직문화 개선은 필수 불가결한 것으로 생각된다”며“혁신 주니어보드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군정 발전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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