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추석 명절 공중화장실 안전·편의 대책 추진9월 22일까지 다중이용시설 공중화장실 1,832개소 점검 실시
[GNN 뉴스통신=고일우 기자] 경상남도는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깨끗한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9일부터 22일까지 공중화장실 안전·편의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상 시설은 추석 명절 기간 이용객 증가가 예상되는 교통시설(휴게소, 터미널 등), 시장, 상가 밀집지역 등 다중이 이용하는 공중화장실 1,832개소이다. 주요 추진사항은 이용객 증가에 따른 공중화장실 확충 및 편의성 증진 ▴범죄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순찰 강화 등이다. 감염병 사전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공중화장실 방역지침 이행 여부를 점검하고, 공중화장실 이용 증가에 따라 임시화장실 증설과 편의용품(비누, 화장지 등) 비치 여부 및 화장실 주변 청결 상태 확인 등 화장실 이용 시 불편함이 없도록 세심하게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공중화장실 내 범죄예방을 위해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합동하여 불법 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를 점검하고, 화장실 내 비상벨 정상 작동 유무 등 확인과 장애인 화장실 이용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장애인 화장실 내 시설도 점검한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추석 명절을 대비하여 다중이용시설 공중화장실을 안전하고 깨끗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방역과 시설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이용객분들도 손 씻기, 마스크 착용 등 공중화장실 방역지침 수칙을 준수하여 깨끗한 공중화장실 문화 정착에 함께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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