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N 뉴스통신=고일우 기자] 김해시는 지난 5일 김해시청 대회의실에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간 지역복지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읍면동협의체 민간위원장 네트워크 회의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됐으며 읍면동 민간위원장 소통의 장으로서 청각장애인 인공달팽이관 수술비 지원 사업, 사회적 고립 가구 발굴 및 지원 사업, 다문화가족 자녀 교육활동비 지원 사업, 단기회복노인을 위한 ‘중간집’ 지원 사업 등 저소득층을 위한 사업 정보를 공유하고 활발한 활동을 독려하는 자리였다. 또 읍면동협의체 민간위원장 중 대표협의체, 실무협의체 위원을 각 1명씩 선출해 시협의체와의 의사소통 구조를 확립했다. 읍면동협의체는 지역의 위기가정, 취약계층 등 지역사회 복지문제 해결을 위한 읍면동 단위 주민 네트워크 협력체로 2014년 9월 구성됐다. 읍면동협의체 위원은 총 406명으로 복지기관단체·시설 종사자, 통·리장, 교육·복지·소방·경찰·보건 관계자 등 각계각층의 주민들이 지역사회 인적 안전망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고 있다. 박종주 시 복지국장은 “지속적인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읍면동협의체의 역량을 강화해 지역복지를 보다 활성화하고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심석순 대표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시협의체의 경험과 노하우를 읍면동협의체 활동에 전폭적으로 지원해 지역복지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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