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N 뉴스통신=gnn뉴스통신] 부산 동래구는 지난달 31일 동래종합사회복지관 강당 및 프로그램실에서 2024년 아동 참여형 나눔마켓『초록이 점빵』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래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아동들이 직접 물품을 선택하는 경험을 통해 아동의 권리 주체자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2022년부터 매년『초록이 점빵』행사를 열고 있다. 『초록이 점빵』은 동래구 관내의 다양한 복지시설과의 협업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 및 가정 등 다양한 대상층을 발굴하고 지원해 오고 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아동 50명 및 가족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2024년 여름에 도전하고 싶은 것'에 대한 사연을 받아 참여 아동을 선정했고, 지원 물품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및 지역 내 기업과 소상공인으로부터 후원받은 학용품 세트, 스포츠용품, 기부금으로 구매한 물품으로 마련됐다. 또한, 단순한 물품 지원에 그치지 않고, 아동들에게 지속적이고 다각적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상담 부스도 함께 운영했다. 하소연 동래종합사회복지관장은 “아동들에게 더 많은 물품을 지원하기 위해 직원 및 관계자들이 최선을 다했다”며“지역 내 소외 아동 및 가정에 대한 복지관의 지역사회 돌봄 기능을 더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아동들이 아동 권리를 이해하고 놀이의 중요성도 이해하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아이들이 동래에서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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