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제1기 고령친화도시 모니터단 위촉 및 교육 실시모니터단의 새로운 정책 발굴로 고령친화도시 선도역할 기대
[GNN 뉴스통신=고일우 기자] 진주시는 5일 시청 문화강좌실에서‘제1기 고령친화도시 모니터단’위촉식 및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8월 공개모집을 통해 구성된 20명의 모니터단이 위촉장을 수여하고 고령친화도시의 이해 및 모니터단의 역할과 활동 등에 대해 교육받았다. 제1기 고령친화도시 모니터단은 공개모집을 통해 3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세대로 구성했으며, 임기 1년간 고령친화도시 조성 사업 모니터링, 고령친화적 지역문화 확산을 위한 공감대 형성과 홍보활동 지원, 노인의 관점에서 일상 속 불편 사항을 발견하고 개선안을 제시하는 등의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시는 모니터단의 모니터링 결과를 적극 검토하고 이를 사업에 반영하여 노인을 비롯한 전 세대가 다 함께 살기 좋은 도시를 조성하고 급속하게 진행되는 고령화 문제에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조규일 시장은 “고령친화도시 모니터단의 정책 모니터링을 통해 새로운 정책을 발굴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반영한 좋은 시책이 제시되기를 바란다”며 “시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모든 세대가 체감할 수 있는 행복한 고령친화도시 진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는 작년 3월 초고령사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세계보건기구(WHO)의 ‘고령친화도시’ 가입 인증을 받았으며, 노인이 건강하고 활력있는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머물고 싶은 진주, △행복한 삶, △건강한 노년을 목표로 8대 영역 56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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