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N 뉴스통신=gnn뉴스통신] 울산 동구는 9월 5일 오후 2시 동구청 2층 상황실에서 8개 기관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 동구 외국인 노동자 지원 협의체(3차) 회의’를 개최했다. 동구는 급격히 증가하는 외국들이 지역 사회에 원만하게 정착하도록,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정책 대응을 하고자 올해 7월 1일자 조직개편으로 동구청에 외국인주민 지원 전담 부서를 신설한 이후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동구청 보고를 시작으로 HD현대중공업과 HD현대미포, 울산출입국외국인사무소, 울산고용노동지청, 한국산업인력공단 울산지사, 동부경찰서, 울산대학교 글로컬대학추진단, 울산이주민센터, 동구가족센터 등 다수의 유관 기관·기업이 참석, 울산 동구 외국인노동자 지원 정책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하고 토의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이번 회의는 동구에 외국인주민 지원 전담 부서가 신설된 뒤 처음 회의를 개최한 만큼 보다 다양한 의견을 청취·공유하는 중요한 시간이었다. 앞으로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외국인과 구민이 상생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해 상호 이해와 존중을 바탕으로 외국인 주민의 안정적 장착을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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