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N 뉴스통신=gnn뉴스통신] 충주시는 양성평등주간(9.1.~9.7.)을 기념하여 지난 4일 충주문화회관 공연장에서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충주’를 주제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올해 기념행사는 충주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차미선)와 충주예총(회장 최내현)의 협력으로 진행됐으며, 양성평등문화제 시상식과 유공자 표창, 양성평등 다짐 퍼포먼스를 함께 진행하는 등 두 단체 간의 화합과 배려가 돋보였다. 충주시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한 기념식 1부에서는 ▲충주시립택견단 공연 ▲양성평등 유공자표창 ▲양성평등문화제 공모전 수상작 시상 ▲양성평등 다짐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2부 아카데미 특강에서는 강북삼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신영철 교수가 ‘행복한 인생을 위한 정신과 의사의 조언’을 주제로 현대인의 스트레스 관리법과 소통, 관계, 공감 등 일상에서 행복을 찾는 방법에 대해 강연하며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충주예총은 신인 예술인 발굴과 문화예술 저변 확대를 위해 양성평등문화제 미술·공예 공모전을 개최하고, 9월 2일부터 5일까지 53명의 입상작에 대한 전시회를 진행했다. 행사장에서는 꽃 심기, 미용 체험, 팝콘 나눔 행사와 새일센터 및 가족센터 사업에 대한 홍보도 이루어졌으며, 성폭력·가정폭력 예방 홍보도 진행됐다. 조길형 시장은 “차별 없는 평등한 사회를 조성하는 것이 기본이 되어야 시민 모두가 존중받는 행복한 도시 충주를 만들 수 있다”며, “앞으로도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충주를 위해 우리 모두가 화합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양성평등주간은 양성평등기본법 제38조에 따라 정치, 경제, 사회, 문화의 모든 영역에서 성별에 따른 차별 없이 평등한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법으로 지정한 주간이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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