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2025학년도 일반계 고등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을 위한 현장 밀착 컨설팅’운영일반계고(78교) 대상, 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의 개선 및 질 관리
[GNN 뉴스통신=이재신 기자] 대구시교육청은 관내 일반계고 78교를 대상으로 ‘2025학년도 교육과정 편성·운영을 위한 현장 밀착 컨설팅’을 12월까지 운영한다. 이번 컨설팅은 2025학년도 학교별 교육과정이 ‘2022 개정 교육과정’에 근거하여 적합하게 편성·운영 되는지를 점검하고,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에 따라 일반계 고등학교에서 나타날 수 있는 어려움을 예측하고 분석하여 학교 현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컨설팅 주요 내용은 ▲진로-학업 설계의 내실화를 위한 학생 과목 선택권 보장 방안, ▲수업량 적정화에 따른 학사 운영 방안, ▲2025학년도 학교 교육과정 편성의 적합성 여부 ▲디지털·AI 소양을 함양할 수 있는 교육과정 운영 방안 등에 관한 사항 등이다. 특히, 2025학년도는 ‘2015 개정 교육과정(고2, 고3)’과 모든 과목이 학기제로 운영되는 2022 개정 교육과정(고1)이 혼재되는 상황으로, 학교 현장에서 고민하고 있는 시간표 작성, 이동 수업 운영 등 학사 운영의 효율적인 방법 등을 함께 공유하고 안내할 예정이다. 컨설팅은 교육과정에 전문성이 있는 고등학교 교사 24명으로 ‘교육과정 지원단’을 구성하고, 지원단 교사별 담당 학교의 교육과정 편성·운영 계획을 3차례에 걸쳐 점검하고 분석한 후, 개별 학교의 상황과 여건에 적합한 교육과정 편성·운영 방안을 제시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그동안 대구시교육청은 관내 고등학교가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빠르게 적응하고 고교학점제가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고등학교 교육과정 업무담당자 연수, ▲권역별 컨설팅 및 협의회, ▲찾아가는 우리학교 교육과정 읽기 연수 및 고교학점제 컨설팅, ▲ 교육과정 편성·운영을 위한 학교장 워크숍, ▲ 교과별 선도교원 양성을 위한 직무 연수 운영 등을 지원해 왔다. 앞으로도 교사들이 학교 교육과정 및 교과 교육과정을 이해하고 수업-평가와 연계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고등학교 교감·교육과정 담당자 대상 워크숍, ▲고등학교 공통 과목 지도 교원 대상 연수, ▲교과군별 선택과목 안내자료 개발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2025학년도는 고교학점제가 시작되면서 고등학교에 많은 변화가 있는 중요한 변화의 시기이므로 학교 현장이 안정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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