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N 뉴스통신=고일우 기자] 창녕군은 지난 4일 창녕군농업기술센터에서 마늘 재배 농가와 교육을 희망하는 농업인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마늘반 농업기술 전문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는 ㈜지오텍 대표 권영석 박사를 초빙해 마늘 주아 재배 기술을 통한 우량 종구 생산, 주요 병해충 방제, 생리장해 등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창녕군은 지역 특화 작목에 필요한 전문지식을 제공하고 농업 발전의 핵심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매년 농업기술 전문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태추단감반, 양파반, 마늘반, 약초반 등 4개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4월 태추단감반의 토양관리 및 전정기술 교육을 시작으로, 8월에는 양파 기계 정식을 위한 육묘관리를 주제로 양파반 교육을 시행했다. 오는 6일에는 최상근 농업기술명인을 초빙해 신소득 작목으로 각광받고 있는 산야초의 연중 생산을 주제로 약초반 농업기술 전문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성낙인 군수는 “이번 마늘반 농업기술 전문교육이 우량 종구 생산과 재배에 관한 폭넓은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는 귀중한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농업 생산성 향상과 품질 개선을 위한 전문적인 지식과 기술 습득으로 농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농업기술 전문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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