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N 뉴스통신=고일우 기자] 산청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업 중단 이후 수학여행과 졸업여행을 경험하지 못한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과 직업체험을 통해 긍정적인 자아의식과 창의적인 진로 개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일부터 4일 제주도 일원에서 실시한 프로그램에는 학교 밖 청소년 18명이 참여해 에코랜드와 아쿠아플라넷을 관람하고 아르떼 뮤지엄과 새별오름 탐방 등 제주도의 이색적인 자연을 체험했다. 또 가파도 섬 탐방과 숙소 내 풀장에서 물놀이, 비밀의 숲과 카트체험, 일출랜드 체험 등을 진행했다. 한 청소년은 “이번 체험이 친구들과 추억도 쌓고 미래도 설계하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김기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장(산청군 행복나눔과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다양한 기회 제공을 위해 문화체험, 자기계발, 학습지원, 건강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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