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N 뉴스통신=고일우 기자] 남해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소속 청소년 15명(중졸3명, 고졸12명)이 2024년 검정고시에 합격했다. 이 중 1명은 만점을 받는 성과도 거두었다. 학교 밖 청소년들은 검정고시 합격을 위해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학습지원 업무협약을 맺은 등두리초중전문학원에서 교육을 받아 왔다. 올해 검정고시에 합격한 청소년 중 1명은 상급학교 진학을 준비 중이며, 4명의 청소년은 대학진학을 위한 학습에 열중하고 있다. 또한 강의 지원에 참여한 등두리초중전문학원은 성실히 학습에 참여한 청소년 1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하여 훈훈함을 더했다. 류기찬 남해군청 주민행복과장(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장)은 “청소년들이 새로운 꿈과 도전을 포기하지 않도록 맞춤형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검정고시 합격을 위해 노력해준 청소년과 등두리 초중전문학원 멘토선생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남해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9세세부터 24세 학교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개인적 특성과 수요를 고려한 ‘JLPT’ 일본어 자격과정, 자동차운전면허 자격과정, 교육지원, 급식지원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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