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N 뉴스통신=gnn뉴스통신] 음성군은 2024년 양성평등주간(9.1.부터 9.7.)을 맞아 4일 음성체육관에서 ‘2024년 양성평등주간 기념식과 한마음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음성군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기념식은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인권선언인 ‘여권통문(女權通文)의 날’인 9월 1일을 기념해 7일까지 양성평등기본법 제38조에 따라 지정된 양성평등주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여성과 남성이 동등한 참여와 대우를 받고 모든 영역에서 평등한 책임과 권리를 공유함으로써 실질적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의지와 실천을 약속하기 위해 매해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은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사회’라는 슬로건 아래, 조병옥 음성군수, 김영호 음성군의회의장, 여성단체 회원 400여 명이 참석해 1부 양성평등 유공자 표창·대회사·축사 및 퍼포먼스, 2부 한마음 체육대회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양성평등 촉진과 여성의 지위 향상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 음성군수 표창 12명, 음성군의회의장 표창 2명, 여성단체협의회장 표창 18명 등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한편 음성농협중앙회군지부는 명품농작물인 음성명작미 판매 확대와 쌀 소비촉진을 위해 참석자들에게 쌀 500g을 나눠주며, 음성 쌀을 전국 최고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아침밥 먹기 챌린지’ 홍보로 눈길을 끌었다. 윤영미 음성군여성단체협의회장은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에 관심 갖고 참석한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뜻깊은 양성평등의 가치 실현을 위해 사회의 일원으로서 성별에 따른 차별과 편견 없이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화합할 수 있도록 여성단체협의회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병옥 군수는 “양성평등한 사회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신 수상자분들께 깊은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며 “일과 가정이 양립하고 여성의 사회참여가 확대될 수 있도록 여성이 살기 좋은 여성친화도시 음성, 양성평등이 실현되는 상상이 현실이 되는 살기 좋은 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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