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N 뉴스통신=고일우 기자] 거창군은 2024년 양성평등주간을 기념하여 양성평등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실천하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양성평등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모든 세대가 함께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먼저 지난 3일 거창문화원 상살미홀에서는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거창’을 주제로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이 개최됐다. 기념식에서는 양성평등 유공자 표창, 양성평등 부문 모범 학생 장학금 전달, 양성평등 퍼포먼스, 특강이 진행되어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또한, 군민 문화휴식 공간인 중앙로터리에서는 9월 5일까지 2022년~2023년 거창군 가족사진 공모전 당선작과 아이들이 직접 참여한 양성평등 그림엽서가 전시되어, 군민들에게 양성평등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고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양성평등주간의 부대행사를 통해 군민들이 양성평등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실생활에서 이를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이들이 양성평등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고, 평등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데 동참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은 거창군민의 양성평등 인식 실태 조사를 처음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8월 말에 중간보고회를 거쳐 11월에 최종보고회를 앞두고 있다. 군은 앞으로도 양성평등 실현을 위해 노력을 지속하고, 모든 이들이 평등한 권리를 누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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