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N 뉴스통신=고일우 기자] 밀양시는 2024년 양성평등주간(9월 1일 부터 7일)을 맞아 4일 시청 대강당에서‘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사회’라는 주제로 기념식을 개최했다. 밀양시 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 지역 내 여러 기관·단체 회원과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여해 양성평등에 대한 큰 관심을 표시했다. 이날 행사는‘내가 바라는 양성평등사회’동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식전공연 △양성평등 진흥 유공자 표창 △여성단체 활동 영상 상영 △초청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양성평등 실현 공로로 박이화 한국부인회 밀양시지회장과 시 주민생활지원과 박선영 주무관이 경남도지사 표창을 받았으며, 이호선 교수의‘21세기 평등의 리더십과 자기돌봄’특강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신영하 회장은“양성평등주간을 맞이해 시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념식을 알차게 준비했으며, 남성, 여성 구분 없이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사회가 되길 바란다”며“모두가 행복한 양성평등사회를 이루는데 앞장서는 여성단체협의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안병구 시장은“양성평등은 공정한 사회를 만드는 초석이며, 시는 성별에 상관없이 모든 시민이 동등한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양성평등을 실현하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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