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N 뉴스통신

고성군, 진로·직업 교육 활성화와 청소년중심 토론문화 확산을 위한 제1회 청소년 진로·직업 토론대회 성료

고일우 기자 | 기사입력 2024/09/04 [14:04]

고성군, 진로·직업 교육 활성화와 청소년중심 토론문화 확산을 위한 제1회 청소년 진로·직업 토론대회 성료

고일우 기자 | 입력 : 2024/09/04 [14:04]

▲ 고성군, 진로·직업 교육 활성화와 청소년중심 토론문화 확산을 위한 제1회 청소년 진로·직업 토론대회 성료


[GNN 뉴스통신=고일우 기자] 고성군은 지난 30일 관내 6개 중·고등학교 청소년들과 함께 ‘제1회 청소년 진로·직업 토론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토론대회는 지역의 진로·직업 교육을 활성화하고, 토론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토론 교육을 수료한 40명의 중·고등학생들이 4인 1팀으로 구성되어 총 10개 팀이 참여했다.

대회의 논제는 교급별 수준에 맞춰 제시되었으며 △고등부는 ‘자본주의 사회에서 직업 선택의 제1가치는 돈이다’ △중등부는 ‘진로선택, 좋아하는 것으로 선택해야 한다’ 내용으로 각각 열띤 토론을 펼쳤다.

치열한 토론 끝에 대회심사 결과는 △대상(철성고등학교 5팀: 유창협, 나태윤, 박예린, 백은빈) △최우수상(고성중·고성여자중학교 연합팀: 허진주, 이정은, 강지완, 이서홍) △우수상(철성고등학교 6팀: 이수민, 이시영, 강연수, 손지민) △우수상(동해중·고성여자중학교 연합팀: 서정빈, 김지우, 문은채, 서정현)에게 각각 수여되었다. 참가한 모든 청소년들에게는 (재)고성교육재단의 후원으로 시상금이 전달되었으며, 최상림 이사장이 직접 참석하여 시상에 참여함으로써 의미를 더했다.

대회에 참가한 청소년은 “다양한 직업 선택의 기준을 알게 되었고, 진로에 대해 심도 있게 생각해 볼 수 있어서 좋았다. 또한 다른 팀과 논박을 주고받는 게 쉽지 않았지만, 상대팀의 의견을 존중하는 자세를 배우는 소중한 경험을 한 것 같아 만족스럽다.”라고 말했다.

고성진로교육지원센터 이진만 센터장은 “관내 청소년들이 미래의 진로·직업을 고민하고, 다양한 의견에 대해 존중·경청하면서 민주시민으로서의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진로 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청소년 중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