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N 뉴스통신=이재신 기자]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과 광주광역시가 광주교육 발전을 위해 함께 나선다.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은 4일 광주광역시청에서 ‘교육협력추진단’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범식은 이정선 광주광역시교육감,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명진 광주광역시의회 교육문화위원장, 김진구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협력추진단 경과보고, 현판 제막식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교육협력추진단’은 지난 3월 광주시, 광주시교육청, 자치구가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 개원을 계기로 체결한 ‘광주교육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의 하나로 기획됐다. 향후 민·관·학 교육 거버넌스의 구심점으로서 시교육청과 광주시가 함께하는 교육협력사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교육협력추진단은 ▲지자체-민-관-학 교육거버넌스 확장 ▲교육발전특구 사업 개발 및 운영 ▲교육통합지원체계(온마을이음학교) 구축 등을 추진한다. 또 세부과제로 ▲AI ▲문화·예술 ▲마을교육 ▲진로·진학 ▲안전·인권 ▲기후·환경 등 다양한 교육의제를 발굴·기획한다. 광주시는 ▲지역교육환경 문제점 해결 ▲시정 목표에 따른 교육시책 추진 ▲거버넌스에 포함된 교육공동체 의견 수렴 ▲초·중등 교육 종합 조정 등에 적극 나선다.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은 광주시와 함께 오는 9월부터 시청 1층 교육협력추진단 사무실에서 주 1회 교육 관련 협의·과제 해결을 진행하고, 온마을이음학교 확장 및 교육발전특구 과제들을 논의할 예정이다. 강기정 시장은 “교육협력추진단이 교육협력사업의 허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교육통합지원체계를 공고히 하고 산재해있는 교육 현안들을 해결할 수 있도록 과제별 목표를 세워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명진 시의회 교육문화위원장은 “시교육청과 광주시가 협력해 교육 선순환 구조가 정착하도록 시의회도 노력하겠다”며 “교육협력추진단을 통해 교육 거버넌스가 더 굳건히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정선 시교육감은 “교육협력추진단을 통해 온마을이음학교 사업을 촘촘히 운영하고 지자체별 지역교육과정을 광역급으로 확장해 모든 학생이 양질의 프로그램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며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과 광주시가 소통과 협력으로 우리 아이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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