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학교, 베트남 인플루언서가 경상국립대를 찾아온 이유는?▸인플루언서 5명, 디지털방송협회 4명, 언론 및 국가기관 지도자 8명
[GNN 뉴스통신=고일우 기자] 베트남 방송협회 관계자와 약 350만 팔로워를 보유한 인플루언서 등 21명이 9월 3일 오후 경상국립대학교를 찾아왔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경상국립대학교는 베트남 방송협회 관계자와 인플루언서가 사천시 초청으로 경남을 답사여행(팸투어)하면서, 경상국립대를 탐방하고 총장 인터뷰 등을 촬영하여 베트남 현지에 홍보하게 됐다고 밝혔다. 방문단은 유명 인플루언서 5명, 디지털방송협회 관계자 4명, 언론·방송국 및 국가기관 지도자 8명, 한국 관계자(통역 담당 등) 4명 등 21명이다. 디지털방송협회에서는 황 딘 쫑 디지털 저작권보호·심의센터 사장 겸 디지털콘텐츠창작연합센터 회장을 비롯해 디지털 저작권보호·심의센터 뤤 시 돈 사장, 르엉 록 뚜언 부사장, 뤤 민 콴 디지털방송협회 산하 정보기술응용 및 디지털미디어개발센터(CAD) 부사장이 내방했다. 언론·방송국 및 국가기관 지도자로는 뤤 반 빈 VTC방송국 부사장, 뤤 록 뚜언 문화체육관광청장, 팜 딘 티 청년개척자·아동신문사 사무총장, 호앙 티 레 투이 베트남 디지털 미디어 언론인협회 사무장이 참석했다. 특히 인플루언서로는 350만 팔로워를 보유한 모델 황 민 흥 민후 씨를 비롯해 306만 팔로워를 보유한 판 민 옘 인플루언서, 뤤 마이 아잉 엔터테이너 사장 등이 함께했다. 베트남 내방객은 9월 3일 오후 3시 경상국립대 가좌캠퍼스에 도착하여 중앙도서관, 스포츠콤플렉스, 학생생활관, 잉글리시온리존(EZ), 예절교육관 등 경남을 대표하는 국가거점국립대학인 경상국립대의 주요 시설과 학생 편의·복지 시설 등을 둘러보았다. 이어 오후 5시에는 대학본부 3층 접견실에서 권진회 총장을 예방하여 경상국립대 소개, 경상국립대와 베트남의 인연, 경상국립대의 주요 장점 등을 인터뷰했다. 권진회 총장은 인터뷰에서 “경상국립대는 경상남도 진주에 위치한 국립대학이자 종합대학이며, 특성화 분야는 우주항공, 생명과학, 나노신소재·화학이다.”라고 말하고 “또한 580명이 넘는 유학생이 공부 중인데 이 가운데 베트남 유학생은 80명이 넘는다.”라고 소개했다. 권진회 총장은 이어 “경상국립대는 교육부로부터 대학의 국제화 역량을 인정받은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이다.”라고 말하고 “유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체험 활동과 학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유학생들이 한국에 취업할 수 있도록 취업박람회 참가, 취업 캠프, 취업 특강 등을 운영하고 있다.”라며 경상국립대에 유학할 경우 얻을 수 있는 혜택을 설명했다. 경상국립대는 베트남의 껀터대학, 하노이이공대학, 베트남 국립농대 등과 교류하고 있으며, 특히 껀터대학의 트란 쭝 띤 총장은 경상국립대에서 전기공학 박사학위를 받은 동문이다. 또한 경상국립대는 껀터대학에 세종학당을 운영하며 한국어 및 한국문화를 보급하고 있다. 한편 베트남 방송협회 관계자와 인플루언서가 취재한 경상국립대 관련 내용은 베트남 방송사 4곳(VTC, VOV 등)의 뉴스와 다큐멘터리로 송출되고 KOL(황 민 흥 민후의 소속사) 인플루언서 사회 관계망 서비스(SNS) 계정에 게시되어 베트남 지역에 경상국립대를 홍보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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