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풍요로운 한가위 만들 온정 나눔 꾸러미 전달전주시복지재단, 4일 35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온정나눔 꾸러미 포장 및 전달식 추진
[GNN 뉴스통신=오정섭 기자] 추석 명절을 맞아 전주지역 소외계층에게 이웃들의 온정이 담긴 추석 선물 꾸러미가 전달된다. 전주시복지재단은 4일 전주시자원봉사센터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윤방섭 이사장, 노진선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임종우 회장을 비롯한 전주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추석 명절 온정나눔 꾸러미’ 포장 및 전달식을 가졌다. 전주시복지재단은 지난해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합모금을 전개했으며, 모금목표액 달성에 따른 성과 매칭금을 받아 이번 온정 나눔 행사를 준비했다. 이날 제작된 500개의 온정나눔 꾸러미는 추석 명절을 맞아 김부각과 참기름, 사골곰탕 등 11종으로 구성됐으며, 독거노인과 장애인 가정 등 전주시에 거주하는 저소득 취약계층 5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특히 35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정성껏 포장한 꾸러미를 추석 인사와 함께 각 동에서 발굴한 취약계층 대상자를 직접 방문해 전달하게 된다. 윤방섭 전주시복지재단 이사장은꾸러미를 받고 기뻐할 이웃을 떠올리며 꾸러미 하나하나에 정성과 따뜻한 마음을 담았다”면서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함께 해주신 우범기 시장님과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저소득 취약계층이 풍성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전주시민 모두 풍성한 추석 명절을 안전하고 편안하게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복지재단은 오는 11일에는 수협은행 전북지역 금융본부의 후원으로 독거노인 50명에게 송편을 전달하는 등 다양한 추석 명절 지원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명절 온정 나눔에 참여를 원하는 전주시민과 기업, 단체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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