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N 뉴스통신=gnn뉴스통신] 부산 강서구는 ‘(서)낙동강 하천변 친수공간 구상 마스터플랜’을 수립했다고 9월 3일 밝혔다. 강서구는 급증하는 인구 유입에 따라 주민의 여가시설 설치 수요 증가에 대한 방안 마련을 위해 선제적으로 본 마스터플랜을 수립했다. 강서구를 둘러싸고 있는 낙동강은 역사문화환경보존지역, 생태계자연등급 등 법적·환경적 규제로 개발이 제한되어 주민 편의시설 설치가 가능한 수변거점, 친수공간 개발이 미흡한 실정이다. 강서구는 지난 14개월에 걸친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하천계획, 국책사업과의 연계성을 검토하고 단·중·장기 사업으로 나누어 구상사업 40개를 본 마스터플랜에 담았다. 구상사업이 추진되면 대저·맥도 생태공원, 둔치도, 중사도, 신전항, 평강로 일원 등에 △광역교통망과 교통네트워크 구축 △생태탐방 자연공원 △수변 보행데크 △스포츠파크 등이 설치되고 아울러 이와 연계한 축제·스포츠 대회도 개최 될 계획이다. 김형찬 강서구청장은 “앞으로 강서구는 자연 속에서 휴식할 수 있는 ‘찾아가고 싶은 수변도시’로 거듭날 것”이라며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하여 사업이 조속히 추진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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