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N 뉴스통신=김옥란 기자]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추석을 맞아 쾌적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구민들과 함께 ‘민관합동 환경정화’ 활동에 팔을 걷고 나섰다. 지난 3일 송산공원 일대에서 진행된 이번 활동은 추석을 맞아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에게 더욱 쾌적하고 건강한 생활환경을 제공하는 데 목적을 뒀다. 이를 위해 김정헌 구청장, 이종호 중구의회 의장, 중구청 직원, 환경공무관, 하늘도시 도로 청소 용역, 영종1동 통장자율회, 중구시설관리공단 등 총 120여 명이 이번 활동에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들은 송산공원 일원 불법 주정차 화물차량에서 발생하는 쓰레기 등을 집중적으로 수거하고, 여름철 무성하게 자라난 인도 주변 잡초를 제거하는 등의 활동도 병행했다. 특히 이날 하루 수거한 생활폐기물은 약 1톤(t)에 달했다. 아울러 오는 7일 ‘영종 주민의 날 행사’가 개최될 씨사이드파크 주변 도로를 깨끗하게 정비함으로써,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축제가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바쁜 와중에도 청정 중구 실현을 위해 시간을 내 동참해 준 주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사회의 환경오염 문제 해결을 위해 구민들의 많은 관심과 동참을 바란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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