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늘배움학교(초등학력 인정과정) 학생 38명 ‘도자기 체험 학습’내손에서 만들어지는 도자기속 나의 작품
[GNN 뉴스통신=고일우 기자] 고성군은 9월 4일 구만면 수로요 보천·도예창조학교에서 고성군 늘배움학교(초등학력 인정과정) 학생 38명을 대상으로 도자기 체험 학습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도자기 체험 학습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도자기 선정에서부터 밑그림 작업, 색칠하는 모든 과정을 스스로 결정하며, 자신만의 독창적인 도자기를 만들어가며 창의력을 발휘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 미적 감각과 창의적인 사고를 기르는 데 큰 도움이 되었으며, 각자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고성군 늘배움학교의 선후배 학생들은 야외에서 도자기 공룡과 조형 작품, 가마를 함께 관람하며 전통 및 현대 도자기와 수상 작품이 전시된 도자기 전시장에서 즐거운 담소를 나누기도 했다. 이들은 서로의 작품에 관해 이야기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교환하며 친목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학업에서 벗어나 친환경적인 체험 학습장에서 선후배들과 소통하며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를 바란다"며, "배움을 통해 더 넓은 세상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성군은 평생학습도시 특화사업으로 무학력 성인을 위한 초등학력 인정과정인 ‘고성군 늘배움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이 과정은 1단계로 초등 1~2학년 3개 반, 2단계로 초등 3~4학년 1개 반을 포함하여 총 4개 반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러한 사업들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여 잠재력을 발견하고 지역 사회와 연결될 기회를 주며, 학습의 즐거움을 느끼고 지속적으로 자기 계발에 힘쓸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지역 주민들의 전반적인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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