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N 뉴스통신=고일우 기자] 합천은 다가오는 2024년 추석 연휴 동안 군민과 귀성객의 건강 보호와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응급진료체계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응급진료체계는 9월 14일(토)부터 9월 18일(수)까지 총 5일간 운영된다. 연휴 기간 동안 합천군은 보건소에 응급진료 상황실을 운영하며, 비상 연락망을 유지해 응급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상황실은 응급진료기관의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비상진료기관 안내, 감염병 발생 모니터링 등을 담당한다. 합천군 내 응급의료기관으로는 삼성합천병원이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여 연휴 기간에도 진료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문 여는 병·의원 15개소와 약국 15개소, 합천읍 보건소 1개소(9.17.~9.18.)가 지정되어 운영될 예정으로, 상세한 운영 정보는 보건소 및 군청 홈페이지,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 스마트폰 앱(E-GEN)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는 연휴 동안 비상 연락 체계를 통해, 대량 환자 발생 시에는 도와 보건복지부 응급의료상황실과 신속하게 협력하여 상황에 대응할 방침이다. 필요시 중증 응급환자의 병원 선정 및 병원 간 전원 조정을 지원하고, 재난거점병원의 재난의료지원팀(DMAT)이 출동해 현장응급의료소를 설치하는 등 현장 응급의료 지원도 준비되어 있다. 합천군은 군민들에게 응급진료 정보가 원활하게 전달되도록 유선 안내(보건복지콜센터 129, 구급상황관리센터 119, 시도 콜센터 120)와 함께 홈페이지, 스마트폰 앱, 주요 포털사이트를 통해 온라인 안내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병·의원 및 약국 출입문에도 안내문을 부착하여 연휴 기간 동안 군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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