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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남해군향토장학회, 이사회 및 임시총회 개최

남해군인재육성재단 증여 완료에 따른 해산 절차 밟아

고일우 기자 | 기사입력 2024/09/04 [09:01]

(사)남해군향토장학회, 이사회 및 임시총회 개최

남해군인재육성재단 증여 완료에 따른 해산 절차 밟아
고일우 기자 | 입력 : 2024/09/04 [09:01]

▲ (사)남해군향토장학회, 이사회 및 임시총회 개최


[GNN 뉴스통신=고일우 기자] (사)남해군향토장학회는 지난 8월 29일 남해평생학습관 다목적홀에서 2024년 제3회 이사회 및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이사회와 임시총회는 향토장학회의 기본재산을 (재)남해군인재육성재단으로 증여하는 절차가 완료됨에 따라 향토장학회의 해산 절차를 시작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해군향토장학회 해산안, 청산인 선임안, 정관개정안 등 3건을 심의했고 모두 원안 가결되었다.

또한 그동안 향토장학회 임원으로 노고를 아끼지 않은 이사와 감사에게 감사패가 수여됐다.

남해군향토장학회는 지난 2004년 3월에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같은 해 7월 1일에 설립허가를 받았다.

2004년도 장학금 지급(33명/1780만원)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2,500여명에 30억 이상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지난 20년간 다양한 장학사업을 통해 남해군의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힘써왔으며, 2023년 11월에 (재)남해군인재육성재단이 설립됨에 따라 해산절차를 밟게 되었다.

장충남 이사장은 “향토장학회는 지난 20년간 교육환경 변화 및 여건 개선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인재를 육성하는데 앞장서 왔다”며 “남해군인재육성재단이 향토장학회를 이어받아 인재양성을 통해 지역 발전의 기틀을 마련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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