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N 뉴스통신=고일우 기자] 양산시가 민선 8기 시장 공약사항 추진과 관련 이행률이 다소 낮은 부진사항에 대한 대책 마련과 문제점을 분석하며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나섰다. 양산시는 3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나동연 시장 주재로 국·소장, 담당관, 소관 부서장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장 공약사항 부진부서 대책 보고’를 주제로 한 2024년 9월 관리자회의를 개최했다. 지난 5월에 개최 된 시장 공약사항 추진현황 보고에 이어 이번 보고회에서는 양산시가 ‘소통과 공정 다시 뛰는 양산’ 비전 아래 시민들과 약속한 5대 정책목표 및 11대 추진전략을 바탕으로 한 91개의 공약사업 중 이행률이 다소 낮은 공약사업 14건에 대한 문제점 분석 및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각 부서에서는 △양산시 지식산업센터(창업벤처타운) 건립 △부산~웅상~울산 광역철도 사업 조기집행 추진 △우불산성 복원사업 및 주위환경 개선 △하북파출소 이전 건립 △양산 수목원 조성 △상삼, 소석지구 택지 개발 △국도 35호선 우회도로(동면~상북) 조기 건설 △운전업 종사자를 위한 교통회관 설립 △북부동 5개 저층아파트 재건축 지원 등 시민 불편 해소 등 시민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중점 공약사업 등을 보고했다. 양산시는 공약사업이 적기에 완료될 수 있도록 추진 상황을 반기별로 점검하고 있으며, 시 누리집을 통해 민선 8기 공약 추진 상황, 분야별 세부 실천 계획 등을 시민들에게 공개하고 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이행률이 다소 낮은 공약사업은 심도 깊게 원인을 분석하고 부서 및 관계기관 간 협조 체계를 구축해 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며 “공약사업은 시민들의 행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므로 임기 내에 이행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나 시장은 △추석명절 종합대책 추진 만전 △2025년도 주요업무계획 및 당초예산 편성 철저 △2025년 국비 확보 및 현황 파악 철저 △전기차 화재예방 관련 대책 수립 △장기적인 폭염대책 수립 등의 당면현안 업무 추진에 대해서도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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