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특례시, ‘위 듀스: 창원 청년주간’이달 9월 개최한다

[GNN 뉴스통신=고일우 기자] 창원특례시는 청년의 날을 맞아 9월 20일부터 28일까지 ‘위 듀스: 창원 청년주간 행사’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창원시와 창원 청년비전센터에서 주최·주관하며, 경남로봇랜드재단 등에서도 후원으로 참여한다.

행사주제인 ‘위 듀스’는 ‘청년과 함께(with youth), 이끈다(we duce)’는 의미로 청년주간 동안 창원 전역에 청년들의 창의와 참여 열정을 불어넣겠다는 취지를 담고 있다.

청년주간 동안에는 청년의 날 기념식과 더불어 권역별(창원·마산·진해)로 청년문화 행사와 소통·역량강화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게 된다

먼저, 1일 차인 ▲ 20일에는 빅데이터 전문가 송길영 부사장(현 바이퍼컴퍼니 부사장)과의 토크 콘서트를 창원시청 시민홀에서 개최하여 창원 청년들에게 사회변화상을 고찰할 수 있는 시야를 강연하고, 친필사인북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어, 청년의 날인 ▲ 21일에는 용호동 도민의 집(잔디공원)에서 열리는 ‘청년의 날 기념식 및 청년가요제(청년뮤직트랙)’와 더불어 스펀지파크 정기 문화행사인 ‘9월 스펀지데이’가 열린다. 기념식은 청년예술인 식전공연과 함께 유공 청년 표창패 수여식 등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청년가요제에서는 예선전을 거친 청년 8팀 간의 경연을 치루게 된다. 9월 스펀지데이는 지난 31일 개최했던 ‘8월 스펀지데이: 브레이크 더 몰드(기존의 틀을 깨다)’와 유사한 콘셉트로 준비될 예정이다.

▲23일부터 27일까지는 청년역량 아카데미 운영으로 청년들의 취·창업 활동과 사회생활 초기 진입에 필요한 역량강화 특강을 진행하며, 청년들의 취미활동 계발을 위한 원데이클래스도 운영한다. 청년역량 아카데미와 원데이클래스는 각 1일 1개 수업으로 창원·마산·진해 권역별로 순회 운영하여 창원시 전역 청년들이 프로그램을 풍성하게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그리고, ▲27일 진해에서는 인기 유튜버 ‘핏블리’를 초청하여 ‘위기를 기회로’라는 주제로 창원 청년들에게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희망과 동기부여 메시지를 전달한다. 같은 날 진해루에서는 일상에 지친 청년들에게 진해루 바다를 배경으로 한 휴양지 콘셉트로 각종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청년 홀리데이’ 또한 개최한다.

마지막으로 ▲28일에는 경남마산로봇랜드 일원에서 ‘제3회 유스나이트런 인 로봇랜드’를 개최하는 것으로 창원 청년주간을 마무리하게 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걷기·달리기를 좋아하는 청년 등을 대상으로 나이트런과 더불어 각종 체험부스와 EDM공연, 불꽃놀이 이벤트 등 풍성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경석 청년정책담당관은 “청년들을 비롯하여 청년문화에 관심 있는 시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행사로 준비하여 청년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청년들의 활력을 도시에 불어넣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특례시는 창원 청년정보플랫폼과 창원 청년비전센터 공식 SNS(인스타) 등을 통하여 청년주간 프로그램 참가자 사전모집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창원청년비전센터에서는 ‘청년주간 행사 축제기획단’을 지난 30일 발족하여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청년주간 행사 준비를 이어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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