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N 뉴스통신=고일우 기자] 통영시는 지난 3일 통영시 정책실명제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2024년 정책실명제 중점관리 대상사업을 확정했다. 정책실명제는 주요 사업을 결정하고 집행하는 과정에 참여하는 관련자의 실명과 의견을 기록‧관리해 시민들에게 공개함으로 정책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한 정책이다. 정책실명제 공개대상은 장‧단기 계획을 포함한 시정 주요 정책사업, 총사업비 30억 원 이상의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 1억 원 이상의 연구용역, 다수 시민과 관련된 자치법규 제‧개정 및 폐지 사항, 시민이 신청한 사업 등이다. 올해는 KTX 통영역세권 및 배후도시 조성사업 등 계속 사업 38건, 신규 사업 13건으로 총 51건의 사업을 발굴해 정책실명제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공개대상 사업으로 확정했다. 통영시 정책실명제 심의위원회 위원장인 조형호 부시장은 “주요 정책 공개를 통해 앞으로도 정책의 투명성을 높이고 시민의 알 권리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통영시는 시 누리집'정책실명제'코너를 통해 정책실명제 대상사업을 공개하고 있으며, 연중 수시로 국민이 원하는 사업이 공개될 수 있도록 국민신청실명제도 운영하고 있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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