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N 뉴스통신=고일우 기자] 창원특례시는 3일 베트남 방송협회와 방송국 관계자, 인플루언서 및 여행사 관계자 20명을 초청해 창원관광 팸투어를 진행했다. 이날 팸투어는 해외관광객 유치 활성화 및 관광상품 기획을 위해 마련됐다. 먼저 참가자들은 전통한옥의 고풍스러운 정취와 함께 창원의 역사와 전통을 배울 수 있는 창원의 집에서 다도 및 혼례복 입기 체험을 하고, 시설을 둘러봤다. 참가자들은 민속 체험의 재미는 물론 다목적 전각, 퇴은정, 사랑채 등에서 인생샷을 건지기 위한 사진 촬영에 빠져들었다. 이어 마산만의 아름다운 해안경관과 마창대교의 조망을 즐길 수 있는 ‘귀산해안로’를 찾았다. 푸른 바다를 보면서 해안산책로를 걷고, 화려한 오션뷰 카페에서 커피 한잔과 디저트를 즐기는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팸투어에 참여한 한 인플루언서는 “이번 팸투어를 통해 창원이라는 도시의 매력적인 관광자원을 알고 체험할 수 있어서 유익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조명래 창원특례시 제2부시장은 “베트남은 지난해 한국을 찾은 관광객이 42만명으로 전체 한국 방문 외국인 관광객 중 5위를 차지하는 핵심 관광시장으로 창원에서 머물며 즐길 수 있는 체류형 관광상품 개발로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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