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공무원, 승진자 직무교육으로 ‘역량 점프’하반기 승진 공무원 대상, 직급별 직무역량 맞춤형 교육 실시
[GNN 뉴스통신=고일우 기자] 창원특례시는 3일 지난 7월 정기인사에 6~8급으로 승진한 공무원 225명을 대상으로 9월 한 달간 ‘하반기 승진자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승진자 교육’은 승진한 직급에 맞는 역량을 갖추어 업무를 잘 수행할 수 있도록 6・7・8급 승진자로 각각 반을 나누어 해당 직급에 맞는 수준별 교육으로 진행한다. 교과목은 ▲ 기획보고서 작성(문서 기획・구조화) ▲ 예산・회계실무(규정・절차 이해, 감사 지적 사례) ▲ 법제 실무(법령체계 이해, 자치법규 입안) 등 직원들이 가장 배우고 싶어 하거나 어려워하는 과목으로 구성했다. 특히 이번 하반기 교육부터는 교육 후 학업성취도와 개인의 역량을 ‘평가’할 예정으로, 이를 통해 교육 집중도와 학습 효과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평가 결과를 인사와도 연계하여 역량을 갖춘 인재를 적재적소에 배치해 조직 경쟁력도 끌어올릴 계획이다. 심동섭 자치행정국장은 “공무원의 공직 내 ‘성장 마디’마다 양질의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마련한 교육이다”며 승진자 교육의 취지를 설명하면서, “공직 내 성장주기에 맞춰 체계적인 교육을 해 나갈 것이다”고 공무원 교육 계획을 밝혔다. 한편 하반기 승진자 교육은 9월 3일~6일(8급 승진자), 9일~12일(7급 승진자), 24일~25일(6급 승진자) 총 10일간 창원문성대학교에서 진행된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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