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N 뉴스통신=오정섭 기자] 남원시는 지난 3일 농협 남원시지부, 관내 농협이 참여한 가운데 '남원시민 아침밥 먹기 운동' 업무 협약을 맺고 시청로비에서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수확기를 앞두고 산지 쌀값 하락세가 지속되고, 식생활 변화 등으로 쌀 소비 감소에 따른 농가의 시름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최경식 남원시장, 오영석 농협 남원시지부장, 박기열 남원농협조합장, 김영규 춘향골농협조합장, 정대환 지리산농협조합장, 오용담 운봉농협장 등은 시청 직원과 민원인을 대상으로 가래떡과 홍보용 쌀 500g을 나눠주면서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통한 건강 유지를 위해 아침밥 먹기 운동에 시민이 적극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또한, 업무 협약을 통해 시민의 건강 증진과 쌀 산업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쌀 소비문화 정착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 각종 기념품을 제작할 때 남원시에서 생산된 쌀 가공제품을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아침밥 먹기 운동을 통해 쌀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쌀 소비 촉진과 쌀값 안정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