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N 뉴스통신=고일우 기자] 창원특례시는 3일 '창원시 미래를 거닐다' 책자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간하는 책자는 공공건축가 13명이 참여한 진해 4개 구역의 공간개선 프로젝트 성과를 담고 있다. 특히, 방치되고 훼손된 공공공간의 회복 필요성을 제기하고, 공공건축가들의 전문성을 활용하여 다양한 잠재공간을 발굴하고 공간개선 의견을 제시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주요 내용은 여좌·태백구역에는 ▲김현수-CHERRY BLOSSOM FLOWERPOT ▲홍승조-생태공원 쉼터 계획 ▲강재중-여좌천 타워 ▲이강주-로망스 인포, 태백네 모퉁이를, 속천구역은 ▲이소민-속천항 친수시설 ▲배종열-카페거리 공간개선을 담고 있다. 행암구역은 ▲양소정, 이정민은 공중화장실 개선 ▲손명준-행암항 보행환경개선 및 친수공간 계획 ▲김홍열-행암항 버스정류장 개선을, 명동 구역은 ▲정성문-명동 마리나 친수시설 계획 ▲강문철-동선 주변 산책로 조성 ▲정경태-명동항 파빌리온 제안이다. 책자는 각 실과에 배포할 예정으로 총괄·공공건축가 활동·협업 체계 구축, 정책 발굴 제안, 그리고 도시공간 정책·사업 수립 시 기초자료로 활용될 계획이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공공공간은 단순히 재생을 넘어 시민이 활동하고 소통할 수 있는 환경으로 변화시키려는 노력이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여는 첫 걸음이다”며, “공공건축 발전을 위해 지혜를 모으고, 시민과의 긴밀한 여론을 형성한 성과들을 공유한 결과물을 수록하기 위해 애쓴 총괄, 공공건축가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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