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N 뉴스통신=손지훈 기자] 구리시는 오는 6월 12일까지 여름철 집중호우를 대비해 침수 우려 지역 및 관내 주요 하수도 시설물에 대한 유지․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일제 점검을 추진하고 있다. 점검 대상은 관내 주요 하수박스 18개소, 우수토실 7개소, 자체 비상펌프장 5개소, 소규모 맨홀펌프장 11개소 등이며, 시는 자체점검반을 편성해 하수박스 내 관통 시설물·토사 퇴적 여부 및 균열·누수 등 훼손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점검 결과 보완이 시급한 하수도시설에 대해서는 즉시 보수하고, 본격적인 우기가 시작되기 전 하수관로에 대한 준설작업도 신속히 마무리하는 등 여름철 집중호우 기간 인명‧재산 피해 예방을 위한 사전 대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아울러,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 사전 대응 차원에서 개인하수도 관리 요령 안내문을 각 동 주민센터에 배포하고 구리시청 홈페이지에 게재해 침수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하수도 시설물을 체계적으로 점검하고 신속히 정비해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를 예방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힘써 안전하고 쾌적한 구리시를 건설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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