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N 뉴스통신=고일우 기자] 제34회 김해전국가야금경연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김해시 주최, 김해문화관광재단 주관으로 지난달 30일과 31일 이틀간 김해문화의전당에서 개최된 이번 경연대회에는 총 149명이 참가해 실력을 겨룬 끝에 노도균씨가 일반부 대상(가야금 기악)인 대통령상과 상금 1,000만원의 영예를 안았다. 주요 수상자는 △일반부 최우수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이예원 △대학부 대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단국대학교 이다경 △ 대학부 최우수상(경남도지사상) 추계예술대학교 하태현 △고등부 대상(경남도지사상) 국립국악고등학교 이가영 △일반부 우수상(김해시장상) 박윤서 △대학부 우수상(김해시장상) 서울대학교 박소민, 한국예술종합학교 조윤주 △고등부 최우수상(김해시장상) 국립국악고등학교 최지우 △중등부 대상(김해시장상) 국립국악중학교 이소윤 △초등부 대상(김해시장상) 가락초등학교 황민경 △작곡부 대상(김해시장상) 임영빈 등 총 36명이다. 김해전국가야금경연대회는 1991년을 시작으로 올해 34회째를 맞은 국내 최고의 가야금경연대회로 김해시를 대표하는 악기인 가야금을 통해 지역 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고 국악 예술인을 발굴, 육성한다. 홍태용 시장은 시상식에서 “가야금경연대회가 경쟁을 뛰어넘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되고 가야금이 가진 독특한 매력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수상자에게는 축하를, 수상권에 들지 못한 참가자에게는 위로를 건넸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